가까운 미래의 언젠가, J가 빈에 터를 잡는 것.
역시 가까운 미래에, 자전거여행을 떠난 U에게 가끔씩 엽서를 받는 것.
K가 부업으로 사업하고 그림 그리는 것을 본업으로 할 수 있는 날이 오는 것,
그리고 나는 그에게 가끔 맛있는 걸 얻어 먹기.
어린 아이 한글 배우듯, 바이올린 레슨을 처음부터 다시 받기.
혼자서도 밥다운 밥을 차릴 수 있는 날이 오는 것.
그냥, 아침에 눈 떴을 때 천장 보면서 생각난 것들. 모두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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