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분석하고 있는 게시판의 글 쓴 사람들 등급을 보려고 "회원정보 보기"를 열어봤는데 하루 70회 이상의 회원정보 열람은 금지되어 있으며, 나의 행적이 운영진에게 보고 들어갔단다-0- 개인정보의 소중함은 동감한다만, 공지사항에서 회원정보 열람 횟수 제안을 읽어본적은 없었는데. 회원들을 덜덜거리게 만드는 운영진의 강력한 포스가 나에게 미칠까-그래서 이 논문 여기서 그냥 쫑내야 하는가- 걱정됨과 동시에, 백태클을 당한 것 같아 기분도 살짝 나빠.

올해 들어 커피를 많이 자제하고 있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니 확실히 속도 편하고 피부도 살짝, 아주 살짝 괜찮아지더라. 그러나 본격적인 논문 작업에 들어서자 대략 낭패. 다시 온 몸을 카페인으로 채우고 있다. 그나마 살 안찌게 카페모카 뭐 이런 것들을 피하고 아이스커피같은 것만 줄창 마셔댄다. 어흑, 이제 피부가 망가질 일만 남았고나. 노화가 몸으로 느껴지는 이 시점, 빚이라도 내서 기능성 화장품이라도 쳐발라야겠다는 위기감이 스물스물 들고 있다.

눈에 띄게 살이 쪘다. 하지만 여전히 운동은 너무 싫다. 나같은 인간이 살을 빼는 유일한 방법은 안 먹고 자는 거다. 역시 살을 빼기 위해서는 논문을 끝내고 겨울잠을 자야할 듯ㅡㅜ

여기까지 쓰고보니, 인생 정말로 피폐하네, 엉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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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2 16:07 2006/08/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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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03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랑 비슷하다. 운동은 싫고, 살은 뺐으면 좋겠고 ㅎㅎ 피곤하고 지치겠다- 일단 오늘은 만나서 맛난 거 먹고 수다떨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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