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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12/01  그래도 결국 나를 웃게 만드는 것들 (2)
  2. 2009/05/02  5. 1. LG vs. 히어로즈 주요 장면 (4)
  3. 2008/09/04  그들의 진심 (4)
  4. 2008/08/14  이런 게 야구다!!!!! (2)
애증애증애증증애애애증애애애애애~~~증의 LG TWINS.

봉중근이 방망이 잡고 똘오빠가 중간계투한다던 러브 페스티벌, 정말 가고 싶었지만
그 전날인 토요일까지도 출근해서 새벽 1시에 들어온 몸으로는 무리였다.
마침 비까지 왔으니, 그 날 잠실 갔으면 완전 앓아 누웠겠지. =_=

MBC ESPN에서 중계를 해 주다가 중간에 K-리그 플레이오프 때문에 중단되었는데,
2회까지만 보는데도 정말 빵빵 터지는 명장면이 속출!!!!!
이 날 잠실 가신 분들, 정말 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개념찬 이스픈님께서 일요일 아침에 풀녹화 버전을 방송해 준다고 하니,
나는 자비로운 분들이 녹화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어둠의 경로를 탐색하겠다. -0-

그 날 경기 가신 분이 찍어온 영상 몇 개.


무려 친선경기 1호 퇴장을 당하신 안치용 님. 오빠, 살은 왜 그렇게 퍼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품절을 앞두고 너무 맘을 놓으신 듯. -_-++


작년에는 남의 집에서 모셔온 귀한 손님이었는데, 1년 새 우리 팀 프랜차이즈 개그 담당 돌+I. =_=
올해 정말 고마웠어요. 내년에도 잘 부탁해요. ^^


천재타자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며 이 날 방망이를 잡으신 에이스의 3루타 친 후 깨방정. ㅋㅋㅋ
그러나 이전 타석 2번은 연속 삼진을 먹었다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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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19:18 2009/12/01 19:18
1. 어제 경기에서 제일 감동받으며 본 장면. 댕이의 이런 안타를 보게 되다니....ㅠㅠ
어흐흐흑~~~~ 댕아, 이런 거 자주 좀 하자!!!!




댕이는 소중하니까, 좀 아름다운 짤도 같이 올려봅니다.
이미 많은 누님들의 컬렉션에 고이 간직되어 있을 그의 자태. -_-




2. 파일명 : 한창 애교부릴 나이 서른

3점홈런 치고 날린 대괄의 저 깜찍한 세리머니에 동생이랑 빵 터졌음!!
아놔~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



3. 8이닝 2실점 호투하신 봉타나씨 인터뷰 영상.
스스로에 대한 평가에 후배 걱정과 조언까지... 이 사람은 어쩌면 말도 이렇게 잘 하나!!! ㅠㅠ



덧. 동환아, 자신감을 가져. 요즘 몇 경기 털렸다고 기 죽으면 안 된다!!!
범준이에게도 힘내라고, 누나가 사랑한다고 전해주렴. (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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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11:13 2009/05/02 11:13

얼룩덜룩 까맣게 그을린 피부가 그 어떤 말보다도 그들의 진심을 웅변하고 있다.

암울했던 시절, 사직 구장에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팬들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현수막을 내 걸었던 롯데 팬들.
올해, 그 마음을 절절히 이해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포기까지는 아니지만... 그들의 진심을 의심하지 않았던가.
누구보다도 "야구"가 절실한 건 선수들 자신이었을 텐데도.


야구장에 화보 촬영다니냐는 비아냥을 실컷 들었을 이 녀석,


사실은 농촌 총각 비주얼 되도록 열심히 훈련했던 거다. 미안하다.
타격폼이 하루 아침에 수정될 것도 아닌데... 누구보다 네 마음 고생이 제일 심할 텐데
믿고 기다리지 못해서... 올림픽에서 용규 볼 때마다 속으로 너 원망해서 진짜 미안하다.
요즘 너 수비하는 거 보면 죽도록 한다는 게 느껴져서 너무 좋구나.


경수 너도.... 눈치 없이 개그짤만 남긴다고 까서 미안하다.
그래도 우리는 너를 많이 많이 예뻐한단다.


너도 이렇게 진지하게 훈련했을 텐데..... 어쩌니, 아직도 난 너만 보면 막 웃기고 까고 싶고 그렇단다-_-;;


저것들 언제 크나 싶던 우리 애기들, 올해 너희들 없었으면 무슨 재미로 야구를 봤을까?
변변치 못한 팀 형아들이 실책 크리 작렬하면서 승리 날리고 불 지를 때 마음 고생 심했을 찬헌이ㅠㅠ
뭐 저런 게 다 있나 싶어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우리를 중독시킨 범준이ㅠㅠ


너희들도 졸린 눈 부벼가며 까맣게 탈 때까지 열심히 훈련했구나.
오늘 범준이를 또 마운드에서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려고 그러는데...
.................. 찬헌이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니? ㅠㅠ


약속의 나이, 서른의 향기를 슬슬 풍기고 있는 곤조씨에게도 미안하고 고마워.
그렇지만, 당신의 그 무시무시한 힘을 뻔히 알면서 까지 않는 건 불가능했다구-_-++
시즌 끝나면 수비 연습도 좀 열심히 합시다. 그리고 당신은 얼어붙지만 않으면 성공할 수 있어!!!!
내년에 꼭 터져 주셈. 우리는 생일 축하 현수막 준비하고 있을 테니. ㅠㅠ

마지막으로.... 나로 하여금 어제 경기를 감히 보지 못하게 하셨던 그 분.


뒷모습만으로도 눈물짓게 만드는 우리의 에이스.
난 정말 당신이 LG라서 미안하고, LG라서 고마워요.
내년에는 당신의 눈물이 아닌, 보다 즐겁고 정상적인 장면으로 당신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야구랑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귀여워서 올려보는 우리 팀 에이스 아들내미 사진.
씨도둑질은 못한다...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


그리고 오늘 선발 등판하는 범준이의 간지나는 농군 패션 뒷태 사진도 추가. 이건 순전히 사심^^
얻어맞아도 좋아. 언제나 그러했듯 씩씩하게 던져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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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11:45 2008/09/04 11:45

8월 13일 올림픽 야구 한국 : 미국 9회말 이종욱의 희생플라이 장면.

어제 우리팀(=LG) 봉타나가 선발이라 1회초부터 완전 ㄷㄷㄷ 떨면서 봤다.
우리팀 선수가 못하면 괜히 국가에 내가 죄를 짓는 그 기분.... 리그팬이 아니면 절대 모를 거다. ㅠㅠ
1회초에 한 점 내주고 시작했기 때문에 계속 ㄷㄷㄷ 모드.
5회까지 막아주었으면 했지만 원아웃 잡고 바로 정대현으로 교체. 2실점했지만 그래도 잘했어요 봉타나.



LG의 자랑, 이번 올대의 자랑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이 LG라서 고맙고 LG라서 미안해, 나는.

정대현은 뜬금포를 한 방 맞긴 했지만 언더의 강점을 한껏 살려 아주아주 잘 막아주었고
뒤이어 올라온 광현이도 무난히 이닝을 막아주었다.
이대로 무난히 승리하나 싶던 9회초 6:4, 미국의 공격, 마무리로 등장한 안뽀(=안경 쓴 뽀글이).
예뻐라하는 타팀 아동이라 신경이 쓰였거늘, 어어~~~
바로 홈런 한방을 맞고 6:5, 또 내리 2안타를 맞고 주자 무사 2,3루 상황.
뒤이어 등장한 그 녀석, 말도 많고 탈도 많게 이번 국대에 막판 합류했던 석민어린이!!!
비록 어제 2사에서 적시타를 맞긴 했지만 역시 석민이는 석민이었다.
투아웃 잡는 피칭을 보면서 "달감독님, 이 아이 안 데려 가셨으면 어쩔 뻔 했나요?ㅠㅠ"라는 물음이 절로 나와.

뒤이어 상황은.... 생략.
야구에서 제일 재미있다는 케네디 스코어(8:7). 그것도 9회말 재역전. 상대는 미국. 우리의 첫 경기.
해낼 수 있는 모든 걸 해냈구나. 그래, 이런 게 야구지!!!!!!!!!!!!

어제의 기분 좋은 경기때문에 지금까지도 행복하다. 아, 정말 스포츠는 여러모로 위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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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4 09:45 2008/08/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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