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견한 사실. 포스팅을 3일 정도 쉬어주면 방문객 수는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이틀 정도까지는 평균 방문자 수가 유지되다가 3일째부터 급감, 4일째는 정말 절반이 된다. 오호~
그건 그렇고.... (뭐 대단한 발견이라고....투덜투덜투덜~~~)
1.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연구원 일이 일상 모드가 아니었으니, 수요일은 MIC와의 워크샵때문에 물품 준비로 오전이 날아가고 자리 채우고 앉아 있느라 오후도 흐지부지 보내버렸다. 건들건들 깐죽깐죽거리는 MIC의 권모 사무관 덕에 웃으면서 싸우는 것이란 저런 풍경이로구나,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었던 나름 즐거운 후반전이 그나마 거둔 성과라면 성과. -_-;; 박사님들이 열받았든 말든, 우리는 간만에 연구원 카드를 신나게 긁어가며 회전 초밥집의 어두운 색 접시들-어두운 색 접시일수록 비쌌다. 으흐흐-을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오랜만에 제대로 식신이 강림하셔서 접시 치우던 언니가 흠칫 놀라시고, 언니가 놀라든 말든 함께 마신 아사히도 참 달았다. :)
연구원에는 78년생 남자 선배와 여자 선배가 있는데, 이 분들 노시는 게 아주 귀여워서 덕분에 보고 있으면 너무 즐겁다. 매우 다정한 천적 관계라서 붙어있으면 항상 시트콤 수준의 만담을 보여주신다. 밥 먹고 난 후에 간 2차 자리에서도 두 분이 매우 귀여우시길래 이 참에 "만담커플"이라는 별칭을 붙여드렸더니, 당사자들은 매우 싫어하시지만 연구원 일동은 모두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두 분 모두 외모도 동글동글 귀여워서 아예 둘이 사귀어도 좋을 것 같다. 마침 두 분 다 솔로가 되셨고.... (나는 왜 주제에 엠마 놀이를 하고 있는거지? -_-;;)
2. 목요일에도 오전 근무 후 오후는 "실별 대화의 날"이라 하여 영화 보고 밥을 먹었다. 대낮에 코엑스를 가다니, 연애 그만두고 나서는 처음이었다. ㅡㅜ 코엑스는 역시 언니들의 패션이 다르더라. 물이 좋아서 눈이 확확 돌아갔다.
그건 그렇고, "스파이더 맨 3"는 정말 유치의 끝을 달리더라. 토비의 찌질 궁상 페이스도 이제는 지겹고, 그나마 봐줄 만한 해리는 찌질한 커플 덕에 죽음을 맞아서 여성 연구원 일동은 모두 분개했다. 샘 감독은 4탄도 만들겠다고 하시던데, 차라리 엠제이를 스파이더 우먼 시켜라. 토비 싸우는 꼬라지 하고는, 엠제이가 거미옷 입고 나르는 편이 훨씬 더 지구 평화-라기 보다는 미국 평화-를 위해서 유익하겠다. -_-++++
이러고 나서 토다이로 출발. 전날 회전초밥 과식 + 생리 첫날 증후군 덕에 거의 접시를 비우지 못했다. 게다가 나는 역시 부페 체질이 아니어서, 담아오는 접시는 항상 제일 부실하다. 게 같이 손 쓰고 발라먹는 것도 되게 서툴러서 게 다리 잡고 뜯다가 게살이 앞자리 선배에게 퉁~ 튕겨나가는 만행도 저질렀다. ㅡㅜ 식당에서 생선 발라먹기 어려울 때, 그리고 이렇게 게 다리 잡고 뜯어야 할 때는 이런 것을 대신 해 주던 손길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래서 이럴 때는 잠시 연애를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3. 금요일은 "실별 등산의 날"이었다. 생리 이틀째라 여전히 다리 퉁퉁, 허리 뻐근. 누구에게 말하고 빠지기도 뭣해서 방트너 선배에게만 살짝 말하고 다른 낙오자(?)들과 함께 커피빈에서 시간을 죽였다. 만담커플과 다른 선배 한 분이 낙오자 일행이었는데, 남자가 있는 자리에서는 생리대 갈러 가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게 문제.ㅡㅜ 여고, 여대를 나와서 생리대 휙휙 들고 화장실을 가던 그 때가 참 좋았지. 남자라도 좀 친한 사이면 생리한다는 걸 마구마구 티내고 다닐 수 있는데, 아직 이 분들은 그러기에 많이 어색한 사이다. 그래도 어쩌랴, 그냥 뻔뻔하게 파우치를 들고 나섰다. 내가 못할 짓 하는 것도 아니고 뭐 어때. 흥흥!!!
시간을 죽이고 나서 사람들 하산할 시간에 맞춰 과천 쪽으로 다시 갔더니 당당히 등산을 마치신 분들이 온갖 구박을 하신다. 좀 억울하긴 했어도 단체 생활에서 내가 썩 잘 한 건 없으니까 나머지 일행과 더불어 조용히 찌그러져서 동동주만 들이켰다. 그렇게 넘어가나 싶었는데, 박사님 한 분이 술이 거나하게 오르신다 싶더니 우리 비산파(?)를 갈구기 시작하신다. 동동주 원 샷 후 무반주로 노래 한 곡씩을 뽑고서도 갈굼은 끝나지 않았으니, 정말 "박사님도 생리 해봐요!!!!! 진통제로 간신히 버티고 있구만, 날더러 어쩌라고!!!!!"라고 마구마구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잔뜩 마음에 스크래치가 났으나, 우릴 갈군 박사님이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을 산행으로 달래신다는 후문에 그냥 용서해드리기로 했다. 쳇, 하지만 저는 아직 잊지 않고 있어요. -_-;;;;
4. 이렇게 지내다 보니 체력이 고갈되어 주말은 거의 방바닥에 철썩 눌러 붙어 피로를 달랬다.
모두들 안녕? 안녕한거지요? 안녕하셔야 합니다.
이틀 정도까지는 평균 방문자 수가 유지되다가 3일째부터 급감, 4일째는 정말 절반이 된다. 오호~
그건 그렇고.... (뭐 대단한 발견이라고....투덜투덜투덜~~~)
1.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연구원 일이 일상 모드가 아니었으니, 수요일은 MIC와의 워크샵때문에 물품 준비로 오전이 날아가고 자리 채우고 앉아 있느라 오후도 흐지부지 보내버렸다. 건들건들 깐죽깐죽거리는 MIC의 권모 사무관 덕에 웃으면서 싸우는 것이란 저런 풍경이로구나,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었던 나름 즐거운 후반전이 그나마 거둔 성과라면 성과. -_-;; 박사님들이 열받았든 말든, 우리는 간만에 연구원 카드를 신나게 긁어가며 회전 초밥집의 어두운 색 접시들-어두운 색 접시일수록 비쌌다. 으흐흐-을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오랜만에 제대로 식신이 강림하셔서 접시 치우던 언니가 흠칫 놀라시고, 언니가 놀라든 말든 함께 마신 아사히도 참 달았다. :)
연구원에는 78년생 남자 선배와 여자 선배가 있는데, 이 분들 노시는 게 아주 귀여워서 덕분에 보고 있으면 너무 즐겁다. 매우 다정한 천적 관계라서 붙어있으면 항상 시트콤 수준의 만담을 보여주신다. 밥 먹고 난 후에 간 2차 자리에서도 두 분이 매우 귀여우시길래 이 참에 "만담커플"이라는 별칭을 붙여드렸더니, 당사자들은 매우 싫어하시지만 연구원 일동은 모두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두 분 모두 외모도 동글동글 귀여워서 아예 둘이 사귀어도 좋을 것 같다. 마침 두 분 다 솔로가 되셨고.... (나는 왜 주제에 엠마 놀이를 하고 있는거지? -_-;;)
2. 목요일에도 오전 근무 후 오후는 "실별 대화의 날"이라 하여 영화 보고 밥을 먹었다. 대낮에 코엑스를 가다니, 연애 그만두고 나서는 처음이었다. ㅡㅜ 코엑스는 역시 언니들의 패션이 다르더라. 물이 좋아서 눈이 확확 돌아갔다.
그건 그렇고, "스파이더 맨 3"는 정말 유치의 끝을 달리더라. 토비의 찌질 궁상 페이스도 이제는 지겹고, 그나마 봐줄 만한 해리는 찌질한 커플 덕에 죽음을 맞아서 여성 연구원 일동은 모두 분개했다. 샘 감독은 4탄도 만들겠다고 하시던데, 차라리 엠제이를 스파이더 우먼 시켜라. 토비 싸우는 꼬라지 하고는, 엠제이가 거미옷 입고 나르는 편이 훨씬 더 지구 평화-라기 보다는 미국 평화-를 위해서 유익하겠다. -_-++++
이러고 나서 토다이로 출발. 전날 회전초밥 과식 + 생리 첫날 증후군 덕에 거의 접시를 비우지 못했다. 게다가 나는 역시 부페 체질이 아니어서, 담아오는 접시는 항상 제일 부실하다. 게 같이 손 쓰고 발라먹는 것도 되게 서툴러서 게 다리 잡고 뜯다가 게살이 앞자리 선배에게 퉁~ 튕겨나가는 만행도 저질렀다. ㅡㅜ 식당에서 생선 발라먹기 어려울 때, 그리고 이렇게 게 다리 잡고 뜯어야 할 때는 이런 것을 대신 해 주던 손길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래서 이럴 때는 잠시 연애를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3. 금요일은 "실별 등산의 날"이었다. 생리 이틀째라 여전히 다리 퉁퉁, 허리 뻐근. 누구에게 말하고 빠지기도 뭣해서 방트너 선배에게만 살짝 말하고 다른 낙오자(?)들과 함께 커피빈에서 시간을 죽였다. 만담커플과 다른 선배 한 분이 낙오자 일행이었는데, 남자가 있는 자리에서는 생리대 갈러 가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게 문제.ㅡㅜ 여고, 여대를 나와서 생리대 휙휙 들고 화장실을 가던 그 때가 참 좋았지. 남자라도 좀 친한 사이면 생리한다는 걸 마구마구 티내고 다닐 수 있는데, 아직 이 분들은 그러기에 많이 어색한 사이다. 그래도 어쩌랴, 그냥 뻔뻔하게 파우치를 들고 나섰다. 내가 못할 짓 하는 것도 아니고 뭐 어때. 흥흥!!!
시간을 죽이고 나서 사람들 하산할 시간에 맞춰 과천 쪽으로 다시 갔더니 당당히 등산을 마치신 분들이 온갖 구박을 하신다. 좀 억울하긴 했어도 단체 생활에서 내가 썩 잘 한 건 없으니까 나머지 일행과 더불어 조용히 찌그러져서 동동주만 들이켰다. 그렇게 넘어가나 싶었는데, 박사님 한 분이 술이 거나하게 오르신다 싶더니 우리 비산파(?)를 갈구기 시작하신다. 동동주 원 샷 후 무반주로 노래 한 곡씩을 뽑고서도 갈굼은 끝나지 않았으니, 정말 "박사님도 생리 해봐요!!!!! 진통제로 간신히 버티고 있구만, 날더러 어쩌라고!!!!!"라고 마구마구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잔뜩 마음에 스크래치가 났으나, 우릴 갈군 박사님이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을 산행으로 달래신다는 후문에 그냥 용서해드리기로 했다. 쳇, 하지만 저는 아직 잊지 않고 있어요. -_-;;;;
4. 이렇게 지내다 보니 체력이 고갈되어 주말은 거의 방바닥에 철썩 눌러 붙어 피로를 달랬다.
모두들 안녕? 안녕한거지요? 안녕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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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 있는 주간에 만나주는 거야?+_+ 안 만나주면 파이낸스 센터 앞에 철푸덕 주저 앉아 울어 버리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