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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01  엄마의 직감 (2)

참으로 뜬금없이, 모친이 어택을 날리셨다.

"너 요즘 부쩍 짜증이 잦네. 도대체 어떤 남자들이 우리 딸 속을 썩이나?"

헉!
헉헉!!
헉헉헉!!!!!!!!!

참고로 저는 소개팅하는 것도 들키지(?) 않는 이상에야 집에 알리지 않습니다.
어머니..............orz

도대체 어떻게 아신 거야, 헉헉대고 있는 딸내미에게 또 다시 날아오는 어택.
"뭐 꼭 여자가 튕겨야된다는 건 아닌데, 그래도 너무 덥썩 물진 마라. :)"

........................ 덥썩................-_-;;

나의 과격한 어휘 선택 및 사용은 다 가정 환경 탓. -_-

어쨌든, 우리 모친은 내 문제에 있어서는 완전 신내림 모드시다.
왕꽃 몽니와 왕왕꽃 모친, 세상에 내가 피할 곳은 어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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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1 00:37 2007/08/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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